애니메이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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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음악은 애니메이션 작품에 사용되는 음악을 포괄하는 장르로, 1929년 일본에서 처음 등장했다. 1960년대부터 "만화의 노래"라는 이름으로 장르가 확립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애니송 가수"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1980년대 이후 버블 경제 시기를 거치며 외부 음악가들의 참여가 늘었고,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 J-POP 사운드를 수용하며 성우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2010년대 이후에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장르로 성장했다. 한국에서는 1967년 일본 애니메이션의 번안곡을 시작으로, 1970년대 이후 독자적인 주제가가 제작되었으며, 1997년 록 밴드 N.EX.T가 참여한 사운드트랙이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음악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애니메이션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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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음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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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로마자 표기 | anime song-gu |
다른 이름 | 아니손 (アニソン) |
음악 스타일 | |
스타일 기원 | 가요곡 |
문화적 기원 | 1970년대, 일본 |
파생 장르 | 덴파송, 모에송 |
관련 항목 | J-pop, 일본 록, 비디오 게임 음악 |
관련 용어 | |
관련 용어 |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음악 사운드트랙 J-POP 디지털 록 보컬로이드 (음악 장르) 아키바계 |
2. 역사
애니메이션 (anime)과 노래, 곡을 의미하는 송(song)을 조합한 신조어 또는 조어로, 영어권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일본식 영어이다. 레코드, CD 판매나 음악 배포에서 주로 애니메이션으로 분류되는 장르의 곡을 가리킨다.
애니메이션 작품에 사용되는 주제가, 삽입곡, 이미지송 외에도, 연주곡이나 BGM, 그리고 게임, 라디오 드라마, 드라마 CD, 특촬 등의 곡, 더 나아가 성우의 오리지널 곡도 애니메이션 음악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일본 컬럼비아의 해당 카테고리는 [https://columbia.jp/animex/ "애니메이션·특촬"]이다. 또한, 특촬에 한정된 "특촬송(특송)"이라는 호칭도 있다[32]
아사히 소노라마의 《만화 소노시트》의 히트, 연속 텔레비전 만화의 방영 개시, 주제가 포노시트의 각사 경합 발매, 일본 컬럼비아의 전용 규격으로의 참입으로부터 "만화의 노래(=애니메이션 송)"가 거의 성립되었고[59][42], "텔레비전 만화", "만화 영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 호칭의 변화를 거쳐, "애니메이션 송"은 장르로 확립되었다.
물품세 시대에는 동요로 판정되면 비과세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송을 '동요 취급'으로 하는 레코드 회사도 있었다.
애니메이션 음악의 태동기, 발전기, 성장기, 성숙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각 하위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2. 1. 태동기 (1930년대~1960년대)
1929년 동명의 동요를 애니메이션화한 레코드·토키에 의한 실험 영화 《검은 고양이냐고》(1931년 공개)가 제작되어, 시판 레코드가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었다.[41] 둔검(1917)은 고우치 준이치가 제작한 일본 최초의 현존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여겨진다. 오후지 노부로의 《검은 고양이》(1929)는 음악을 포함한 최초의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이 영화는 녹음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장인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애니메이션 음악의 원형으로 볼 수 있다.[1]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발전이 부활했다.[1] 1963년에는 《아톰》이 처음 방영되었고, 이후 주제가인 "아톰의 테마"가 다카다노바바역의 출발곡으로 사용되어 일본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1] 이 곡은 시인 타니카와 슌타로가 작사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1]
토에이 동화가 본격적으로 장편 만화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하기 전, 그리고 토에이 동화 초기의 작품에서는 애니메이션 송은 주로 등장인물에 의해 가창되는 극중 가요 취급이 많았다. 이러한 애니메이션 송은 레코드로 발매되는 경우가 적었고, 대부분의 곡은 미발매되었다. 토에이 동화의 총천연색 장편 만화 영화의 극중 가요는 후에 CD-BOX 《토에이 장편 애니 음악 대전집》(1996년 발매)에 수록되었다. 한편, 주제가는 텔레비전·라디오 드라마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1934년에는 『달의 궁의 공주님』에서 삽입곡으로 새로운 악곡이 만들어져, 이토 히사오와 무라야마 유키코가 불렀다.[41] 1944년에는 『후쿠짱의 잠수함』에서 주제가 『후쿠짱 부대 출격의 노래』와 『잠수함의 부엌』이 만들어져, SP 레코드 레코드가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악곡의 발매는 일본 최초이다.
1963년 새해 첫날에 방송을 시작한 『철완 아톰』은 본편 전후에 주제가를 삽입한 것을 계기로 오프닝·엔딩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송의 기본적인 형식이 성립되었다.[38] 동요처럼 가사에 주인공의 활약이나 스토리 전개를 담아 작품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은 사실상 애니메이션 송의 기본 형태가 되었고, 「톰과 제리」와 같은 외국 애니메이션의 일본어 주제가나, 2020년대 현대까지의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 및 특수 촬영 작품에서 계승되고 있다.
초창기 애니메이션 주제가는, 방법론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작사에는 타니카와 슌타로, 방송 작가 마에다 타케히코 등 저명한 문필가, 작곡에는 미키 토리로·코바야시 아세이 등 일반에게 알려진 작곡가가 참여하여 동요적인 작풍이 중심이 되었으며,[38] 아동 합창단, 또는 성인 가수(코러스 그룹 포함)나 배우가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38][43] 당시, 애니메이션 송 가수라고 불릴 만한 활동을 한 가수로는 이시카와 스스무[44]와 마에카와 요코가 있다.[38] 히어로·로봇·스포츠 계열 애니메이션에서는 군가풍의 웅장한 곡이 중심이 되었다.[38] 이시카와 스스무가 부른 「유령 Q 타로」[45], 모리모토 히데오가 부른 「가라! 타이거 마스크」[46]가 작품의 인기로 인해 이상의 레코드 판매량을 달성했다.
1960년대 말에는 일본 컬럼비아가 토에이 동화·타츠노코 프로덕션·도쿄 무비 등의 주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관계를 구축하여 빠르게 레코드 제작 체제를 강화하고, 미즈키 이치로, 호리에 미츠코, 오오스기 쿠미코 등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활동의 중심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송 가수'''가 등장했다.[38]
2. 2. 발전기 (1970년대~1980년대)
1970년대 일본의 경제 성장은 문화 발전을 이끌었고, 마징가 Z, 우주전함 야마토, 캔디 캔디 등의 주제가는 애니메이션 시청자를 넘어 일본 대중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1] 이때부터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전담하여 부르는 사람들을 "애니송 가수"라고 불렀다.[1] 기동전사 건담의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와 후루야 토오루는 작품의 성우들로 구성된 보컬 유닛 슬랩스틱을 통해 많은 여성 팬을 확보했다.[2][3] 이 시기에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가사가 작품의 이름과 설정을 사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캐릭터의 생각과 감정에 초점을 맞춰 더 보편적인 매력을 갖게 되었고, 원작 애니메이션의 맥락에서 벗어나게 되었다.[1]1980년대, 일본 버블 경제의 절정기에, 애니메이션 업계 외부의 음악가들이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기 시작했다.[1] 1984년, 린 민메이 명의로 발매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싱글 "사랑 기억하십니까"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1][4] 안리가 주제가를 불렀던 ''캣츠 아이''(1983), 밴드 TM 네트워크가 1987년 노래 "Get Wild"를 ''시티헌터''의 엔딩곡으로 발매하면서 애니메이션 업계 밖에서 활동하던 가수나 밴드가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는 것이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1] 이후, 주류 아티스트들이 애니메이션 타이업 곡을 발표하는 것이 흔해졌다.[1]
2. 3. 성장기 (1990년대~2000년대)
일본의 버블 경제 붕괴 이후, 애니메이션 음악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레이블이 형성되었는데,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킹 레코드의 스타차일드 레이블이었다.[1] 이는 Being Inc.의 이름을 딴 비잉 붐|비잉 붐일본어 현상에 부분적으로 기인하며, Zard와 오오구로 마키와 같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곡들을 발표하면서 팬층을 확보했다.[1] 스타차일드 레이블 소속의 타카하시 요코는 1995년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주제가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발표했고, 이 곡의 인기로 인해 애니메이션 팬이 아닌 청중들 사이에서도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1] 또한, 일본 대중음악이 J-Pop으로 전환되면서, 오쿠이 마사미와 같은 애니메이션 음악 가수들은 J-Pop 사운드를 음악에 통합하기 시작했다.[1] 시이나 헤키루, 고다 마리코,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같은 성우들도 성우 활동 외에 가수로도 활동했다.[2] 일부 성우들은 자체 그룹을 결성하여 Two-Mix의 타카야마 미나미처럼 다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제가를 불렀다.[5]2. 4. 성숙기 (2010년대~현재)
2010년대에는 애니메이션 ''케이온!''의 가상 밴드 '방과 후 티 타임'이 싱글을 동시 발매하여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되었다.[9] 그 후 몇 년 동안, ''러브 라이브!'', ''아이돌 마스터'', ''노래의☆왕자님♪''과 같은 아이돌 테마의 멀티미디어 프로젝트가 인기를 얻었다.[10][11] Billboard Japan은 2010년 12월 1일에 애니메이션과 비디오 게임 음악 발매만을 위한 ''Billboard Japan'' 핫 애니메이션 차트를 시작했다.[12]
2020년대 이후, 애니메이션 음악은 스포티파이(Spotify)와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접근성 확대와 팬 및 아티스트들의 소셜 미디어 홍보에 힘입어 전 세계 온라인상에서 급격한 인기를 얻고 있다.[13] 2020년,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주제가인 "Homura"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8위에 올랐다.[14] 2023년에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애의 아이''의 오프닝 테마인 요아소비(Yoasobi)의 "Idol"이 빌보드 글로벌 Excl. US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노래이자 애니메이션 노래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15]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도 7위를 기록하며 일본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16] "Idol"은 애플 뮤직(Apple Music)과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의 글로벌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17][18] 같은 해, 요네즈 켄시의 ''체인소 맨''의 오프닝 테마인 "Kick Back"은 일본어 가사 곡 최초로 미국 레코드 산업 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19]
3. 장르 및 특징
애니메이션 음악은 일본식 영어 표현으로, 애니메이션에 사용되는 주제가, 삽입곡, 이미지송, BGM, 게임, 라디오 드라마, 드라마 CD, 특촬 등의 곡, 그리고 성우의 오리지널 곡까지 포함하는 넓은 범위를 지칭한다.[32] 일본 컬럼비아에서는 "애니메이션·특촬" 카테고리로 분류하기도 한다.
"애니송계의 제왕"[33] 미즈키 이치로는 애니메이션 송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일본 고유의 문화"[34]라고 칭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어떤 것을 모방한 것이 아닌 오리지널 한 것"[35]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명분이 있기에 손을 빼지 않고 최고로 호화로운 음악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35]
음악 디렉터 코 클로히로는 "악곡이 애니메이션 타이업이 되면, 그것은 이미 애니메이션 송이 되는 것이고, 장르는 상관없다"[36]라고 말했으며, 애니메이션 감독 미즈시마 세이지는 "애니송은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공유할 수 있다면 장르는 묻지 않는다"[37]라고 언급했다.
편집자이자 미스터리 작가인 쿠사카 산조는 애니메이션 음악이 정해진 형식이 없고 시대의 유행을 반영하며, "애니메이션의 노래"라는 공통점으로 묶여 다양한 곡의 다양성이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38]
애니메이션 음악 장르는 ''덴파'' 송과 moe|모에일본어 송과 같은 장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5]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작품의 주역급 성우가 주제가, 삽입곡 등을 맡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40]
4. 주요 제작사 및 아티스트
회사명 | 설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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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맥스(Animex) | 애니메이션 음악 전문 취급 | |||||||||||||||||||||||||||||||||||||||||||||||||||||||||
플라잉 독(Flying Dog) | ||||||||||||||||||||||||||||||||||||||||||||||||||||||||||
킹 어뮤즈먼트 크리에이티브(King Amusement Creative) | (구 스타차일드) | |||||||||||||||||||||||||||||||||||||||||||||||||||||||||
란티스(Lantis) | ||||||||||||||||||||||||||||||||||||||||||||||||||||||||||
메이지스(Mages) | (구 5pb 레코드) | |||||||||||||||||||||||||||||||||||||||||||||||||||||||||
5. 주요 행사
6. 같이 보기
참조
[1]
웹사이트
日本で最初のアニメが誕生した大正時代
https://www.70seeds.[...]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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